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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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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 뮤지컬 컴퍼니, 공주시 노인복지관 찾아 무료 공연 ‘호응’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초이스 뮤지컬 컴퍼니(대표 최인양)가 지난 8일 공주시 노인종합복지관(관장 지웅 스님)을 찾아 트로트 뮤지컬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열린 ‘2022 신나는 예술여행’ 은 무료공연으로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공연·전시·체험을 선보이는 문화향유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아울러 실버세대가 경험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의 품질을 높이고 어르신들에게 익숙하고 모든 연령층에게 트로트 음악 중 4~50년대 대중가요 음악을 뮤지컬에 맞도록 구성해 어르신의 감수성을 반영했다.‘초이스 뮤지컬 컴퍼니’ 는 창작뮤지컬 본연의 모습을 담아 다양한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연물을 제작하기 위해 지난 2016년 경기도 부천시에서 둥지를 틀고 창단했다.‘초이스 뮤지컬 컴퍼니’ 는 세대를 넘어 진지하고 깊이 있는 작업을 통해 뮤지컬의 예술성을 새롭게 확대하고 문화상품을 넘어 예술작품으로 삶을 살아가는 다양한 모습을 그려내며 시대와 호흡하는 뮤지컬을 공연한다.최인양 트로트뮤지컬 대표는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문화 향유 기회와 공연을 통해 세대 간 갈등을 완화하고 실버세대를 배려하는 공동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세대 간 문화 불균형 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시니어 문화콘텐츠이다”고 말했다.유인석 배우는 “우리단원은 예술이 필요한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지 달려가는 재능기부 공연팀이다”며 “전국의 수많은 지자체에서 공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공주시 노인종합복지관장 지웅 스님은 “기존 뮤지컬들과 달리 어르신들의 귀에 익숙한 트로트 곡조를 대폭 차용하고 자식과 부모에 대한 헌신으로 일생을 살아온 어르신 세대의 애환을 웃음으로 승화해 감동을 더했다”며 “특히,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적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서 아들·손자·며느리 등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공연이다”고 극찬했다.이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찾아와 무료로 공연을 해준 예술단체 단원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공연을 잘한다는 소문이 자자해 공연요청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한편, ‘2022 신나는 예술여행’ 트로트뮤지컬 ‘청춘의 꿈’ 은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등록 회원 2600여명)을 비롯해 군산금강, 고양시덕양, 김해시, 가평군, 괴산군, 고양시일산, 진해서부, 서울시립은평, 평택서부, 고성군, 대전동구 복지관 등에서 시민 및 어르신들을 만나오고 있다.출처 : 충청신문(http://www.dailycc.net)